용감한 육아

행복하고 자립적인 아이를 길러내는 양육의 비밀

에스터 워지츠키, 오영주

출판사 반비 | 발행일 2021년 4월 23일 | ISBN 979-11-91187-86-1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46x210 · 372쪽 | 가격 17,500원

분야 에세이

책소개

김소영, 이임숙 추천!

유튜브 CEO의 어머니, 실리콘밸리의 대모,
수많은 명사들을 길러낸 선생님이 말하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양육의 힘!

비대면 교육의 시대, 유튜브 CEO의 엄마가 말하는 육아의 비법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양육과 교육의 풍경은 상당히 달라졌다. 많은 학교에서 다시 등교 수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언제든 다시 원격 교육으로 전환될 수도 있는 비상 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비대면 교육 또한 더 이상 낯설지 않은 풍경이 되었다. 한편 코로나19와 비대면 수업이 한국 교육의 취약한 지점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는 지적이 많다. 학생들의 사회경제적 배경에 따라 학습 성취도가 더욱 크게 차이를 보이는 현상이나, 아이들에게 학습 자원이 동등하게 배분되어 있지 않음을 보여주는 사례들이 더욱 가시적으로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학부모도, 교사도 초유의 사태를 맞이해 어떻게 적응하고 아이들을 가르쳐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용감한 육아』는 팬데믹이 단적으로 보여주었듯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에, 어떤 태도로 아이들을 길러내야 할지 제안하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 에스터 워지츠키는 모두가 그녀의 양육 비결을 궁금해하는 이력을 지닌 어머니이자 교사다. 워지츠키는 세 딸을 각각 유튜브 CEO, 소아과 의사, 스타트업 23앤드미 CEO로 키워낸 어머니인 동시에,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의 창시자이자 30년 이상 경력의 고등학교 교사이기도 하다. 스티브 잡스를 비롯한 실리콘밸리 거물들이 자녀들에게 그녀의 수업을 듣게 한 것으로도 유명하며, 그녀의 많은 제자들이 미국 언론계와 학계, IT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인사들로 자라났다. 그녀는 구글 에듀 출범에 깊이 관여한 교육 전문가이기도 하다. 수많은 사람들이 워지츠키에게 “대체 어떻게 아이를 키웠느냐”고 묻는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이기도 한 이 책은, 아이 키우기가 점점 혼란스럽고 불안해지기만 하는 시대에, 육아의 기본으로 돌아가자고 제안한다.

불안과 두려움 없이 아이 키우기

아이들에게 세상은 점점 더 위험해지는 것 같고, 아이들이 사회의 경쟁에서 살아남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 같다. 그래서 부모들은 점점 더 아이의 일거수일투족을 관리해야 한다는 압력에 시달린다. 아이가 몇 살이 되면 마땅히 어떤 교육을 해야 하고, 몇 학년이 되면 당연히 부모가 무엇을 해주어야 한다는 종류의 사회적인 압박도 심하다. 때로 아이를 위한 이런 보호와 교육이 아이에게 지나친 통제가 되는 게 아닐까 우려되지만, ‘이만큼은 해줘야 하지 않을까?’라는 불안에서 벗어나기란 쉽지 않다.
워지츠키가 제안하는 ‘아이 잘 키우는 법’은 이런 불안과 두려움을 내려놓는 데에서 출발한다. 그녀는 ‘트릭(TRICK)’이라는 다섯 가지 양육 원칙을 강조한다. 신뢰(trust), 존중(respect), 자립(independence), 협력(collaboration), 친절(kindness)의 머리글자를 딴 이 원칙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지만 잊어버리기 쉬운 아주 근본적인 가치들이다. 워지츠키는 이 원칙들이 ‘유능하고 성공적인 사람’을 길러내는 데 핵심이 된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유능함이나 성공은 그저 좋은 성적이나 경제적 부유함에 국한되지 않는다. 미지의 도전에 두려움 없이 맞서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바를 자립적으로 찾아내고, 창의력을 갖고 문제를 해결하고, 타인과 세상을 위해 자신이 무엇을 기여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인간형을 말하는 것이다. 바로 지금과 같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인간형이다. 워지츠키가 강조하는 보편적 철학은 육아뿐 아니라 교육 현장에서도 적용될 수 있으며, 멀게는 기업 문화에까지 도입할 수 있다. 실제로 워지츠키는 TRICK에 관해 알리면서 전 세계의 교육자들을 상대로 강의를 하고 있으며, 수많은 글로벌 기업들에 기업 문화와 관련한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워지츠키가 추구하는 바는 그녀가 강하게 비판하는 ‘타이거 마더’, ‘제설차 양육’과의 비교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난다. 헬리콥터 양육이라고도 불리는 이런 양육 방식, 즉 아이들의 앞에 놓인 모든 장애물을 치워주고, 아이에게 무엇이 좋은지는 부모가 가장 잘 안다는 확신 아래 자녀가 나아갈 길을 전부 지정해주는 방식을 워지츠키는 우려한다. 그녀는 교직에 있으면서 매년 점점 더 아이들이 자신감과 자립심이 없어지고 두려움이 많아지는 것을 보았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이런 양육의 위기에 맞서 아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즐거움을 찾고, 사회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찾아내고, 주변 사람들과 사랑이 넘치는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하는 양육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런 ‘워지식’ 교육(학생들의 그녀를 부르는 별명 ‘워지’에서 비롯된 표현)은 세계 그 어느 국가보다 경쟁적인 환경에서 아이를 키워야 하는 한국의 부모들에게 큰 격려와 위로가 될 것이다. 이 책은 아이를 신뢰하고, 독립성을 키워주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교육이 21세기에 가장 필요하고도 실질적으로 유효한 교육임을 깨우쳐주는 사례들로 가득하다. 이 책은 아이를 잘 키우고 싶지만 지나치게 통제하고 싶지 않은 부모, 경쟁적인 환경에서나마 학생들의 창의력과 주도성을 길러주고 싶은 교사 모두에게 영감을 주는 책이 될 것이다.
한편 『용감한 육아』가 보편적 원칙에 관해 말하고 있지만, 이 책은 단순히 원칙을 강조하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엄마로서, 선생님으로서 누구보다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저자가 들려주는 아주 구체적이고 생생한 사례들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워지츠키의 세 딸, 그리고 세 딸에게 “어머님 덕에 제 인생이 바뀌었어요. 저를 믿어주셨거든요.”라고 말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바로 그녀의 교육 원칙이 정확하고 유효했음을 증명하는 실례다. 그녀는 선생님으로서 자신은 스물다섯 살이 되기 전에 죽을 거라고 말하는 흑인 학생과 함께 삶의 비전을 찾아가고, 엄마로서 집안의 규칙을 어기고 거짓말을 한 자녀들을 계도하는 기발한 방책을 찾아낸다. 이 책을 가득 채우고 있는, 많은 위기마다 아이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가는 워지츠키의 사례들은 TRICK을 자신의 교육에 적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편집자 리뷰

양육이 세상을 바꾼다: 충분히 ‘미친’ 부모들이 많아질 때까지

『용감한 육아』의 관심은 단지 내 아이를 잘 키우는 데에서 머무르지 않는다. 이 책은 미래 세대인 우리 아이들을 성공적으로 길러내는 양육과 교육이 모두의 미래를 위한 가장 큰 투자가 된다고 역설한다. TRICK에서 ‘협력’과 ‘친절’이라는 가치를 강조하고 있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기후위기, 양극화, 빈곤 등 우리를 위협하는 전 세계적인 위기들의 가장 핵심적인 해결책은 바로 교육에 있다고 보는 것이다.
책의 마지막 대목에서 워지츠키는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할 만큼 충분히 미친 사람들이 실제로 세상을 바꾼다.”라는 스티브 잡스의 말을 인용한다. 단기적인 성과만을 강조하고, 자녀에게 최고를 제공한다는 명목으로 타고난 능력을 억압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TRICK과 같은 원칙에 기반을 두고 아이를 키우고자 하는 부모들은 ‘미친’ 것처럼 취급받기 마련이다. 하지만 워지츠키는 아이들의 첫 번째 교육자인 부모들에게 당부한다. 세상을 바꿔나가는 움직임은 바로 우리와 아이들 안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믿고, 다른 양육자 및 교육자들과 이 가치들을 공유하자고. 행복하고 자립적인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들, 학생들의 창의력과 주도성을 길러주고 싶은 교사들에게 이 책은 든든한 선배이자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추천사

성공적인 세 딸과 명사들을 키워낸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 추천사를 쓰기로 했습니다. 어머니와 저자 자신, 그리고 세 딸과 아홉 손주까지 이르는 4대의 이야기가 한 편의 드라마처럼 흥미로웠습니다. 저자는 어린 시절 가난, 여자라는 편견과 억압, 불행 속에서도 당당하게 자신의 꿈을 펼쳐갑니다. 그런 노력의 결과로 그녀의 세 딸은 스탠퍼드 대학교 교수인 아버지와 기자 출신의 저널리즘 교사인 어머니에게서 유복하게 자라납니다.
갑자기, 읽으면서 고민이 됩니다. 부모가 제공하는 환경이 성장의 주요 요인이 된 현 시점에서 과연 이 책을 추천하는 게 맞을까? 아이를 잘 키운다는 의미가 꼭 사회경제적 성공만이 아닌데, 혹시라도 성공지상주의로 읽히는 건 아닐까? 경제력도 학력도 그에 미치지 못하는 부모는 이 책을 보며 자신의 부족함에 자괴감을 갖지는 않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권하기로 마음먹습니다. 너무 풍요로운 환경이지만, 공부로만 내몰려 찌들고 불안한 아이들, 부족한 환경이라 탓하며 미리 좌절하고 포기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책은 무엇이 중요한지 알면서도 불안한 마음에 눈앞의 성과에만 급급하게 되는 부모와 교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저자가 강조하는 육아의 다섯 가지 원칙(신뢰, 존중, 자립, 협력, 친절)은 아이의 심리사회적 발달 과업과 기막히게 맞아떨어지고 있습니다. 저자는 아이의 자율과 개성을 존중하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그런 과정에서 강한 책임감을 키울 수 있다고 말합니다. 또 자신과 사회를 위해 협력하는 것이 삶에 대한 의욕과 흥미, 열정을 일으킬 수 있음을 강렬하게 확인시켜 줍니다.
그렇다고 저자가 항상 성공적인 건 아닙니다. 엄마가 너무 말이 많다며 학부모 파티에 오지 말라는 말을 들은 저자는 어떻게 반응했을까요? 자신과 아이들의 실수와 잘못을 배움과 성장의 기회로 승화시키는 섬세한 대화와 창의적 아이디어는 따라해볼 만합니다.
교사로서 과제를 표절한 학생, 잘못된 행동을 한 제자를 치유하고 성장시키는 그녀의 과정은 감동적입니다. 아무리 문제가 심각해도 자각을 통해 변화를 추구할 수 있다는 그녀의 믿음에 마음이 든든해집니다. 부모와 선생님, 모두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읽는 내내 우리의 양육을 돌아보며 불편해질 수 있지만, 가슴이 뛰기도 했습니다. 점점 좁아지는 육아의 시야를 더 크고 넓게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무엇이 중요한지 눈이 확 트이는 느낌입니다. 아이 키우며 기쁨과 좌절을 수없이 경험하는 부모에게 어떤 양육의 길을 걸어가야 할지 훤하게 밝혀줍니다.
그녀만큼의 열정과 실행력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육아에 대한 두려움을 내려놓고 한 가지씩 천천히 시도해보는 것만으로도 우리 아이가 잘 자랄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듭니다. 이미 너무 잘 알고 있는 다섯 가지 가치들이 앞으로의 세상에서도 가장 강력하고 인간다움을 지켜가는 양육의 핵심임을 확인할 수 있어 참 좋습니다.
―이임숙 | 맑은숲아동청소년상담센터 소장

아직 서툰 내 삶에 엄마라는 숙제가 생겼다. 한 문제도 틀려선 안 될 것 같고, 결코 피할 수 없는 숙제가 눈 앞에 놓인 기분. 주변에서 ‘부모가 해줘야 한다.’는 정보와 조언들은 왜 이리 많은지. 아직 어린 아기를 바라보며 막연히 커져만 가던 걱정과 두려움은 이 책을 통해 작은 모험심, 믿음과 확신으로 바뀌었다. 나의 자녀가 스스로의 힘으로, 기꺼이 삶을 주도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부모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김소영 | 방송인, 책발전소 대표

디지털 시대의 양육은 부모와 자녀 모두 용기를 갖고 개척해야 하는 새로운 도전의 영역이다. 그러나 내가 오랫동안 존경해온 교사이자 부모이자 작가인 에스터 워지츠키는 현대의 자녀 양육이 끊임없는 투쟁이 아닌 즐거운 일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워지츠키는 아이들을 미래에 대비시킬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부모들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는 양육 혁명을 이끌고 있다. 『용감한 육아』는 어떻게 우리의 최선으로 아이들의 최선을 끌어낼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아리아나 허핑턴 | 허핑턴포스트 창립자, 『수면 혁명』

모든 산업 분야에서 강한 사회적 책임 의식을 갖고 지능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가와 창조적 리더가 더 많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에스터 워지츠키는 어떻게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가치를 심어줄 수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 그의 인사이트에 귀 기울여야 할 때다.
―마크 베니오프 | 세일스포스 최고경영자, 『최고 혁신기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에스터 워지츠키는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전통적 교육에 맞설 만큼 용기 있는 교사였다. 또 자신의 세 딸에게 어떻게 책임감과 자립심, 그리고 거침없는 창의력을 키워줄지 본능적으로 이해하는 부모였다. 에스터의 실용적인 지혜와 영감은 인생의 목적을 갖고 무한한 잠재력을 펼치며 살아갈 다음 세대를 키우는 모든 이에게 값진 자료가 될 것이다.
―로린 파월 잡스 | 에머슨 컬렉티브 창립자, 전 애플 최고경영자인 스티브 잡스의 아내

자녀를 양육하고 교육하는 일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 에스터 워지츠키는 기업가, 테크계의 선구자, 또는 신경제의 어떤 분야에서든 전문가로 성공하는 데 무엇이 필요한지 아는 혁명적 교육자이자 부모이다. 그가 지도한 수많은 학생들과 뛰어난 세 딸은 그의 방식이 옳았음을 보여주는 살아 있는 증거다. 이 책은 디지털 시대의 양육 방식에 관한 우리의 대화를 바꿔놓을 것이다.
―피터 디아만디스 | 『볼드』, 『컨버전스 2030』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과 학생들이 오늘날의 복잡한 세상을 잘 헤쳐나갈 수 있을까? 에스터 워지츠키는 내가 읽어본 최고의 양육서이자 교육서인 이 책에서 그 질문에 답한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도 오래도록 그의 생생한 이야기와 현명한 조언을 되새길 것이다. 모든 부모와 교사가 읽어야 하는 훌륭한 책이다.
―토니 와그너 | 『이노베이터의 탄생』

에스터 워지츠키는 전설적인 교육자이자 부모이다. 모든 이들이 어떻게 그토록 재능 있고 뛰어난 딸들을 키워내고, 또 수많은 학생들이 탁월해지도록 지도했는지 비결을 듣고 싶어 한다. 특유의 재치를 곁들여 전하는 워지츠키의 포괄적인 양육 철학은 그의 통찰이 필요한 모든 사람에게 유용할 것이다.
―개빈 뉴섬 | 캘리포니아 주지사

불안이 팽배한 헬리콥터 양육의 시대에 아이가 주도하게 하라는 워지츠키의 조언은 자명하다. 모든 연령대의 자녀를 키우는 부모의 필독서.
―《라이브러리 저널》

워지츠키는 의욕적이고 자율적인 아이를 키우는 비법은 신뢰, 존중, 자립, 협력, 그리고 친절이라는 가치에 있다고 말한다. 그는 친근하고도 사려 깊은 어조로 부모들이 자신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고 “아이는 부모와 다른 꿈을 꾸고 다른 길을 가기도 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고 충고한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목차

추천의 말

딸들의 말 ‘워지식’으로 키워주셔서 고마워요, 엄마!
들어가며 육아의 다섯 가지 기본 가치

1 완벽한 부모는 없다

신뢰
2 자신을 믿고 아이를 믿어라

존중
3 아이는 당신의 분신이 아니다

자립
4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건 절대 해주지 마라

5 아이에게 그릿을 심어주자

협력
6 명령하지 말고 협력하라
7 아이는 당신의 말이 아니라 행동을 듣는다

친절
8 전염되는 친절을 보여주자
9 타인과 세상에 관심을 가지라고 가르치자

10 양육이 세상을 바꾼다

옮긴이의 말 아이와 함께할 여정이 불안에 압도되지 않길

작가 소개

에스터 워지츠키

미국의 선도적인 교육자이자 언론인이자 어머니다. 교육에 기술을 접목하는 ‘블렌디드 러닝’의 선구자이며, 팰로앨토 고등학교 미디어아트 프로그램의 창시자다. 1984년 스무 명 남짓한 학생들과 시작한 이 저널리즘 프로그램을, 지금은 6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수강하고 교사 여섯 명이 지도하며 많은 상을 수상한 발행물 9종을 내는 미국 최대 규모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키웠다. 또 구글과 구글 에듀 출범 이래 긴밀하게 협력해왔으며, 구글 교사 아카데미 설립에 참여했고 지속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카네기 교육진흥재단, 구글, 실리콘밸리 교육재단, 타임 매거진 에듀케이션의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유튜브 CEO 수전 워지츠키,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프란시스코의 소아과 교수 재닛 워지츠키, 23앤드미 CEO 앤 워지츠키의 어머니다.
에스터 워지츠키는 이 책에서 성공적인 인간을 길러내는 원칙, TRICK(신뢰, 존중, 자립, 협력, 친절)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 다섯 가지 원칙은 그녀가 자신의 딸들을 비롯해 수천 명의 학생들을 자기주도적이고, 타인을 존중하고, 회복탄력성 높은 인간으로 교육하는 데 핵심이 되어주었다. TRICK에 기반을 둔 워지츠키의 양육 태도는 ‘헬리콥터 양육’과 대척점에 있다. 불안에 떠는 부모들에게 워지츠키는 말한다. 진정하라. 아이들이 어른인 것처럼 대화하라. 10대들에게 자신이 열정을 느끼는 현실 세계 속 프로젝트를 직접 선택하게 하자. 그리고 대책을 찾아내고 완성에 이르도록 자립심을 키워주자. 무엇보다, 옆에서 지도하되 아이들이 주도하게 하자.

오영주

미국 컬럼비아 교육대학원 티처스 칼리지(Teachers College)에서 발달심리 석사과정을 밟으며 혁신적인 교수학습법과 교육기술을 활용한 학습경험 디자인(Learning Experience Design)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후 교육 스타트업에서 프로젝트 기반 학습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설계했으며, 퍼블리와 「교육의 미래」, 「학교의 미래」, 씨프로그램과 「메이커 교육, 현장에서 배우다」 리포트를 발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전에는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정부투자기관에서 일했다.

독자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