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다, 잠자는 공주
마야, 깨어 있는 공주
아틀라스, 아돌아왔어
작가의 말
리베카 솔닛 글
예술평론과 문화비평을 비롯한 다양한 저술로 주목받는 작가이자 역사가이며, 1980년대부터 환경·반핵·인권운동에 열렬히 동참한 활동가이기도 하다. 국내에 소개된 작품으로 『멀고도 가까운』, 『걷기의 인문학』, 『길 잃기 안내서』, 『마음의 발걸음』, 『오웰의 장미』, 『야만의 꿈들』, 『어둠 속의 희망』, 『이 폐허를 응시하라』,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 『이것은 이름들의 전쟁이다』, 『세상에 없는 나의 기억들』 등이 있으며, 『그림자의 강』으로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래넌문학상, 마크린턴역사상 등을 받았다. 『멀고도 가까운』으로 2013년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최종후보에 올랐다. 2010년 미국의 대안잡지 《유튼 리더》가 꼽은 ‘당신의 세계를 바꿀 25인의 사상가’ 가운데 한 명이기도 하다.
아서 래컴 그림
1867년 영국 런던 남쪽에 위치한 루이샴에서 열두 형제 중 넷째로 태어났다. 람베스 미술학교에서 야간부에서 공부하면서 동시에 화재 보험회사의 사원으로 일해야 했다. 1893년 「웨스터민스터 예산 Westerminster budget」으로 전업 화가로 활동하게 된다. 동시에 그는 책에 삽화도 그리기 시작했는데 그가 그림을 그린 그림 형제 동화가 1900년에 출간되면서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세상을 떠날 때까지 엄청난 열정으로 그림을 그렸고, 훌륭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그는 영국 고전 작품들을 즐겨 읽었고 『크리스마스 캐럴』을 포함해 그중 많은 작품에 그림을 그렸다. 래컴은 어린이 책의 중요성에 대해 굳은 신념을 가진 사람으로 이런 말을 하기도 했다. “아동기야말로 인생의 가치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감수성이 예민한 아이들에게는 가격이 어떻든 간에(당연히 쌀 수 없겠지만) 가장 잘 만들어 낸 책 말고는 그 어떤 책도 충분치 않습니다. ‘아이들인데 이 정도면 괜찮지.” 하는 생각에 수준이 낮은 그림이나 문학을 아이들에게 허용하거나 심지어 직접 골라 주는 어른들은 중대한 그리고 아주 값비싼
홍한별 옮김
번역가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뒤, 번역가로 활동
하고 있다. 그간 『민주주의는 가능한가』, 『우리집 백신 백과』, 『가르친다는
것』, 『타블로이드 전쟁』, 『권력과 테러』, 『몬스터 콜스』, 『오카방고의 숲속 학
교』, 『가든 파티』 등 다양한 문학 작품과 인문, 사회과학 도서들을 우리말로
옮겼다.
"홍한별"의 다른 책들
- 해방자 신데렐라 / 글 리베카 솔닛 | 그림 아서 래컴 | 옮김 홍한별
- 클라라와 태양 / 글 가즈오 이시구로, 홍한별
- 도시를 걷는 여자들 / 글 로런 엘킨 | 옮김 홍한별
-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 / 글 수 클리볼드 | 옮김 홍한별
- 나는 불안과 함께 살아간다 / 글 스콧 스토셀 | 옮김 홍한별
- 새벽의 인문학 / 글 다이앤 애커먼 | 옮김 홍한별
- 페이퍼 엘레지 / 글 이언 샌섬 | 옮김 홍한별
- 다시 동화를 읽는다면 / 글 정혜윤, 안미란, 김혜리, 이정모, 이용훈, 고민정, 황경신, 우석훈, 김진애, 김응교 , 오영욱, 장석준, 류동민, 권오준, 김용언, 안소영, 홍한별